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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11월에 심는 작물 종류 5가지 및 특징과 효능

by J 리빙연구소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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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시기이지만, 땅이 얼지 않는 한 작물을 심을 수 있습니다. 11월의 작물들은 겨울철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건강에도 좋은 영양소를 공급해줍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11월에 심는 작물들의 종류와 특징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월에 심는 작물 특징

 


11월은 가을의 끝자락이자 겨울의 시작인 달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땅도 서서히 얼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11월에 심는 작물은 대부분 추위에 강하고 월동이 가능한 작물들입니다. 월동이란 겨울철에 땅속에서 생육이 멈춘 상태로 생명력을 유지하면서 겨울을 넘기고, 봄에 다시 자라나기 위한 과정입니다.

 

월동작물은 겨울철에 수확할 수 있는 작물과 다음 봄에 수확할 수 있는 작물로 나뉩니다. 겨울철에 수확할 수 있는 잎채소가 있으며, 다음 봄에 수확할 수 있는 뿌리채소가 있습니다. 월동 작물은 겨울철 신선한 채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봄에는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는 채소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11월에 심는 작물은 겨울을 잘 견뎌내면서 영양분이 풍부해지고, 맛도 좋습니다. 또한, 우리 몸과 마음에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작물마다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항암 효과를 가진 작물들도 있습니다. 빈혈과 고혈압,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좋은 성분을 가진 작물들도 많이 있습니다.   

11월에 심는 작물은 우리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작물들입니다. 하지만, 모든 작물을 마구잡이로 심으면 안 됩니다. 각 작물마다 적절한 파종 시기와 재배 방법이 있으므로 잘 숙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겨울을 잘 넘기고,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이제 11월에 심는 작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월에 심는 작물 종류 5가지

 



1. 루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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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flickr, CC BY 2.0


루꼴라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채소입니다. 루꼴라는 비타민 A, C,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루꼴라는 기온이 높은 한여름만 피한다면 파종하여 재배가 가능합니다. 남부지방의 경우 재배기간도 1달로 짧기 때문에 수시로 수확이 가능합니다. 루꼴라는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의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루꼴라는 비타민 A, C, K,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서 신체의 영양소 공급을 도와주며, 전반적인 건강을 촉진합니다. 또한, 칼슘과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장건강에 도움이 되고, 뼈와 눈의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혈압을 조절해 심혈관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루꼴라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해주고, 퀘르세틴 등의 성분은 암 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루꼴라는 토양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야하며, 병충해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루꼴라는 파종 후 약 3~4주면 수확할 수 있으므로, 연속적으로 파종하여 지속적인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2. 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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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작고 연한 잎을 가진 배추의 일종으로, 샐러드나 김치 등에 사용되는 작물입니다. 봄동은 추위에 강하고 월동이 가능하며, 우리나라의 대부분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봄동은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봄동은 겨울철 신선한 채소를 공급할 수 있으며, 봄에는 더욱 맛있고 영양가 있는 채소로 수확할 수 있습니다. 

 


봄동배추의 경우 일반 배추 모종과 달리 모종을 쉽게 구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파종시기를 맞추어 씨앗을 심습니다. 하지만, 봄동 모종만 구할 수 있다면 11월에도 모종을 심어 내년 3월까지 수확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봄동은 김치나 볶음, 찌개 등의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봄동은 비료가 많이 필요한 작물이므로 파종 전에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야하며, 종구를 심을 때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여 심어야 합니다. 겨울철에 얼음이 생기면 얼어 죽을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흙을 덮거나 보온재료를 사용하여 보온해야하고, 파종 후 약 2~3개월면 수확할 수 있으므로,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 동안 월동시키고 이듬해 봄에 수확할 수 있습니다. 

 



3.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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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념채소로,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알리신 등의 성분으로 항균, 항염, 항산화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마늘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항암 효과가 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늘은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돕는 작용도 하므로,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마늘은 추위에 강한 작물로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마늘은 난지형 마늘과 한지형 마늘로 구분되는데, 난지형 마늘은 9월 ~ 10월에 심어 이듬해 5월 ~ 6월에 수확하고, 한지형 마늘은 10월 ~ 11월에 심어 이듬해 6월 ~ 7월에 수확합니다. 한지형 마늘은 심고 잎이 올라온 상태에서 겨울이 오게 되면 얼어 죽기 때문에 겨울에 잎이 자라지 않고 월동을 할 수 있도록 난지형 마늘보다 늦게 심습니다.  

마늘은 뿌리가 깊게 자라므로, 땅을 깊게 파고, 모래와 거름을 섞어서 흙을 고르게 해야하고, 종구를 뿌리가 아래로 향하게 하여, 땅속으로 3~4cm 정도 깊이 묻어야 합니다. 또한, 겨울철에 얼음이 생기면 얼어 죽을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는 흙을 덮거나 보온재료를 사용하여 보온해야 합니다. 마늘은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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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내한성이 좋아 추위에 강한 작물로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고, 추위에 강하며 월동이 가능한 작물입니다. 도라지는 봄과 가을에 파종할 수 있습니다. 봄 파종은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 하고, 파종 후 2~3년 차에 수확합니다. 가을 파종은 10월 초순부터 11월 중순까지 하고, 발아한 묘가 겨울을 넘기도록 합니다. 

 

하지만, 도라지는 가을 재배의 경우 발아한 묘가 큰 추위에 얼어 죽을 수도 있고, 싹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겨울을 지내야 하기 때문에 늦게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는 파종 후 2~3년 차에 무게가 25g 이상일 때 수확할 수 있으며, 도라지의 뿌리와 잎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는 면역력 강화, 기침 완화, 소화 촉진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장수작물이므로, 재배 전년도에 같은 곳에 심었던 작물이 없어야하고, 비료가 많이 필요한 작물이므로, 파종 전에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또한, 잡초와 병충해에 취약한 작물이므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씨앗을 뿌린 후 흙을 덮거나 거름을 뿌려서 보온과 보습을 해야 합니다. 

 



5.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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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는 추위에 강하고 월동이 가능한 작물로 로메인, 잎상추, 줄기상추, 결구상추, 버터헤드상추, 라틴상추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상추는 쌈채소로 많이 사용되는 잎채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작물입니다. 상추는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이 풍부하여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고, 섬유질이 많고 락투카리움 성분이 있어 숙면을 도와줍니다. 또한, 비타민 A, C 및 철분과 엽산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상추는 비료가 많이 필요한 작물이므로, 파종 전에 충분한 양분을 공급해야 하며, 파종 후 2주 뒤면 직접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노지뿐만 아니라 텃밭이나 도시에서도 쉽게 재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추는 노지 기준 봄가을 및 여름용 상추가 있고, 하우스에서는 기온을 맞춰주면서 연중 재배가 가능합니다. 계절 별로 확인하고 심어야 하는 이유는 고온이 될수록 상추의 추대가 빨라지고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11월에 심는 작물의 종류와 특징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1월은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으로, 텃밭에서도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텃밭에서 자라는 작물들은 우리의 삶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즐거움은 또 다른 행복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11월의 텃밭에서 만난 작물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여러분께 행복과 기쁨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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