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봄이 마무리 되면서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리스는 모양과 색깔이 다양하고 화려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꽃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5월에 피는 꽃, 아이리스의 꽃말과 종류 및 특징,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리스란?
아이리스는 붓꽃과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약 300여 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리스는 그리스어로 '무지개’라는 뜻이며,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꽃을 피우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아이리스는 주로 온대 지방에 분포하며, 습지나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아이리스의 꽃은 보통 3개의 외화피와 3개의 내화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화피는 아래로 처지고 내화피는 위로 향합니다. 아이리스의 뿌리줄기는 리좀이라고 하며, 향기가 나거나 약용으로 쓰입니다.
아이리스의 꽃말
아이리스의 이름이 그리스어로 무지개 를 의미하는 iris 에서 유래했다고 앞서 소개드렸습니다. 정확히는 무지개를 탄 그리스 여신의 이름을 딴 꽃으로,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아이리스의 꽃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아한 마음: 그리스 여신 아이리스는 우아하고 고상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지 않고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도움을 주었던 아이리스의 성품을 상징하는 꽃말입니다.
좋은 소식: 아이리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하늘과 대지를 잇는 무지개를 타고 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여신이었습니다. 아이리스는 신들의 의사를 잘 전달하고, 인간들에게도 기쁜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좋은 소식이라는 꽃말은 아이리스의 이러한 역할을 상징하는 꽃말입니다.
변덕스러움: 아이리스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꽃을 피우기 때문에, 변화무쌍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성격을 가진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대로 행동하고, 때로는 상대방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던 아이리스의 특징을 상징하는 꽃말입니다.
아이리스의 색상에 따라서도 꽃말이 다릅니다.
보라색: 기쁜 소식, 변덕스러움
노란색: 슬픈 소식
흰색: 사랑
아이리스는 다양한 꽃말처럼 우아하고 다채로운 꽃으로, 꽃말을 알게 되면 더욱 매력적인 꽃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아이리스의 종류와 특징 및 키우는 방법
아이리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저먼 아이리스, 시베리안 아이리스, 더치 아이리스, 재패니즈 아이리스, 로우즈 아이리스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아이리스는 각각의 종류마다 다른 생태와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재배할 때에는 그에 맞게 관리해야 합니다.
저먼 아이리스
저먼 아이리스는 독일붓꽃이라고도 하며, 유럽 원산의 다년초로, 5~6월에 다양한 색상의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저먼 아이리스는 뿌리줄기종으로, 뿌리가 굵고 옆으로 뻗으며 잎은 선형입니다. 저먼 아이리스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심기: 저먼 아이리스는 7~9월에 심을 수 있으며, 장마철이 지나고 심으면 더 좋습니다. 심는 곳은 양지가 최적이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뜨거운 지역이라면 반그늘도 좋습니다. 토양은 산성토양에서 연부병(무름병)의 발생이 많으므로 중성토양이나 약알카리성 토양이 적합하며, 배수가 잘 되어야 합니다. 완숙된 퇴비(유기질)를 많이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심을 때에는 뿌리가 밖으로 드러나게 심어야 하며, 뿌리만 흙속으로 잠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근이 깊게 들어갈 경우 부패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 저먼 아이리스는 비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꽃을 피운 후에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비료는 밑거름으로 복합 비료나 퇴비를 섞어주면 좋습니다.
가지치기: 저먼 아이리스는 꽃이 지난 후에 꽃자루를 잘라내고, 잎이 노랗게 변하면 잎을 제거해줍니다3. 잎은 내년에 꽃을 피우기 위한 양분을 비축하므로 완전히 말라기 전까지는 자르지 않아야 합니다.
번식: 저먼 아이리스는 2~4년마다 분할 번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7~9월에 뿌리를 캐내어 촉과 뿌리가 붙은 부분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제거하고, 촉을 2~3개씩 분할하여 다시 심어주면 됩니다.
병충해 방지: 저먼 아이리스는 병충해에 거의 걸리지 않지만,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살충제나 방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뿌리가 썩지 않도록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저먼 아이리스는 겨울에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화단이나 화분에서 잘 키울 수 있으며, 향기가 있는 꽃으로 화단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시베리안 아이리스
시베리안 아이리스는 한국에도 자생하는 붓꽃과의 식물로, 자주색이나 파란색의 꽃을 피우며, 잎은 좁고 날카롭습니다. 시베리안 아이리스는 양지를 좋아하고 습기에 강한 편이지만, 물에 잠기면 썩을 수 있으므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야 합니다. 시베리안 아이리스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심기: 시베리안 아이리스는 봄이나 가을에 심을 수 있으며, 얕게 심어야 합니다. 실뿌리 부분은 적당히 우겨넣어도 어차피 다시 새로 뻗기 때문에 양귀비 식재에 비해서는 조금 수월한 편입니다. 심을 때에는 구근 사이의 간격을 30~40cm 정도로 두어야 합니다.
비료: 시베리안 아이리스는 비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봄에 질소가 풍부한 비료를 약간 주면 꽃이 더 잘 피고, 꽃이 지난 후에는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주면 리좀의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 시베리안 아이리스는 꽃이 지난 후에 꽃자루를 잘라내고, 가을에는 잎을 10cm 정도로 자르면 됩니다. 잎은 겨울에도 남아있으므로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야 합니다.
번식: 시베리안 아이리스는 3~4년마다 분할 번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을에 리좀을 파내어 촉과 리좀이 붙은 부분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제거하고, 촉을 2~3개씩 분할하여 다시 심어주면 됩니다.
병충해 방지: 시베리안 아이리스는 병충해에 거의 걸리지 않지만,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살충제나 방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뿌리가 썩지 않도록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시베리안 아이리스는 관리가 비교적 쉽고 오래 피우는 꽃으로, 정원이나 화분에서 잘 키울 수 있습니다.
더치 아이리스
더치 아이리스는 네덜란드에서 교배된 품종으로, 보라색, 파란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꽃잎은 길고 납작합니다. 더치 아이리스는 구근성 식물로, 가을에 잎이 나오고 4~5월에 꽃이 핍니다. 더치 아이리스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심기: 더치 아이리스는 10~11월에 심을 수 있으며, 흙 표면에서 10~15cm 정도의 깊이로 심어야 합니다. 심을 때에는 구근 사이의 간격을 10~15cm 정도로 두어야 합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인공토양 혼합물, 톱밥, 모래가 적합합니다.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구근이 잘 크지 않고 겨울 동안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 더치 아이리스는 비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꽃이 지난 후에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주면 내년에 꽃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비료는 밑거름으로 복합 비료나 퇴비를 섞어주면 좋습니다.
가지치기: 더치 아이리스는 꽃이 지난 후에 꽃자루를 잘라내고, 잎이 노랗게 변하면 잎을 제거해줍니다. 잎은 내년에 꽃을 피우기 위한 양분을 비축하므로 완전히 말라기 전까지는 자르지 않아야 합니다.
번식: 더치 아이리스는 3~4년마다 분할 번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6~7월 중순에 구근을 캐내어 묽은 벤레이트 용액에 담궈 소독한 후 2주일 정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잘 말린 뒤, 10~11월에 다시 심어주면 됩니다.
병충해 방지: 더치 아이리스는 병충해에 거의 걸리지 않지만,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살충제나 방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4. 또한 뿌리가 썩지 않도록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더치 아이리스는 구근성 식물로, 겨울에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화단이나 화분에서 잘 키울 수 있으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심으면 좋습니다.
재패니스 아이리스
재패니스 아이리스는 일본붓꽃이라고도 하며, 일본 원산의 다년초로, 6~7월에 다양한 색상의 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재패니스 아이리스는 뿌리줄기종으로, 뿌리가 굵고 옆으로 뻗으며 잎은 선형입니다. 재패니스 아이리스의 관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심기: 재패니스 아이리스는 7~9월에 심을 수 있으며, 장마철이 지나고 심으면 더 좋습니다. 심는 곳은 양지가 최적이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뜨거운 지역이라면 반그늘도 좋습니다. 토양은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어야 합니다. 완숙된 퇴비(유기질)를 많이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심을 때에는 뿌리가 밖으로 드러나게 심어야 하며, 뿌리만 흙속으로 잠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근이 깊게 들어갈 경우 부패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 재패니스 아이리스는 비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꽃을 피운 후에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비료는 밑거름으로 복합 비료나 퇴비를 섞어주면 좋습니다.
가지치기: 재패니스 아이리스는 꽃이 지난 후에 꽃자루를 잘라내고, 잎이 노랗게 변하면 잎을 제거해줍니다. 잎은 내년에 꽃을 피우기 위한 양분을 비축하므로 완전히 말라기 전까지는 자르지 않아야 합니다.
번식: 재패니스 아이리스는 2~4년마다 분할 번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7~9월에 뿌리를 캐내어 촉과 뿌리가 붙은 부분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제거하고, 촉을 2~3개씩 분할하여 다시 심어주면 됩니다.
병충해 방지: 재패니스 아이리스는 병충해에 거의 걸리지 않지만,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살충제나 방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뿌리가 썩지 않도록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재패니스 아이리스는 겨울에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화단이나 화분에서 잘 키울 수 있으며, 향기가 있는 꽃으로 화단을 아름답게 꾸며줍니다.
로우즈 아이리스
로우즈 아이리스는 장미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수염 홍채의 품종입니다. 로우즈 아이리스는 높이가 60~90cm에 달하며, 5~6월에 꽃을 피웁니다. 로우즈 아이리스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심기: 로우즈 아이리스는 7~9월에 심을 수 있으며, 장마철이 지나고 심으면 더 좋습니다. 심는 곳은 양지가 좋으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뜨거운 지역이라면 반그늘도 좋습니다. 토양은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어야 합니다. 완숙된 퇴비(유기질)를 많이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심을 때에는 뿌리가 밖으로 드러나게 심어야 하며, 뿌리만 흙속으로 잠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근이 깊게 들어갈 경우 부패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 로우즈 아이리스는 비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꽃을 피운 후에 인산과 칼륨이 풍부한 비료를 주면 좋습니다. 비료는 밑거름으로 복합 비료나 퇴비를 섞어주면 좋습니다.
가지치기: 로우즈 아이리스는 꽃이 지난 후에 꽃자루를 잘라내고, 잎이 노랗게 변하면 잎을 제거해줍니다. 잎은 내년에 꽃을 피우기 위한 양분을 비축하므로 완전히 말라기 전까지는 자르지 않아야 합니다.
번식: 로우즈 아이리스는 2~4년마다 분할 번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7~9월에 뿌리를 캐내어 촉과 뿌리가 붙은 부분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제거하고, 촉을 2~3개씩 분할하여 다시 심어주면 됩니다.
병충해 방지: 로우즈 아이리스는 병충해에 거의 걸리지 않지만, 곰팡이나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살충제나 방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뿌리가 썩지 않도록 배수가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로우즈 아이리스는 화려한 장미색 꽃으로 정원을 빛내줍니다.
오늘은 5월에 피는 꽃, 아이리스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리스는 무지개를 탄 그리스 여신의 이름을 딴 5월의 꽃으로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포스팅에서 알아본 올바른 방법으로 아이리스를 키운다면 아이리스는 다채로운 무지개색 꽃으로 여러분의 정원을 장식해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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